대구 청소년자립생활관 리모델링 완공(2012. 11. 21)

한국소년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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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건립 이래 갈 곳이 마땅치 않은 불우위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대구 청소년자립생활관이 4개여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1월 리모델링이 완공되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공부방과 숙직실 등 내부시설 개선에 가장 초점을 두어 공사하였습니다.

생활관생 16명 중 10명이 학생인 이곳은 그동안 학습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공사로 그러한 불편함들 해소는 물론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꿈꾸는 생활관생들에게 실질적으로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공사비로는 총 1억원 가량이 들었으며 이번 공사를 지원한 복권위원회는 과거 부산, 경기도 의왕 리모델링을 지원해 주었고 현재는 강원도 춘천, 전북 전주, 광주 생활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는 등 소년학교 출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