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 이모·삼촌결연 법사랑위원 안보견학 시행(2014. 08. 19)

 안양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회장 장영석)는 2014 이모·삼촌결연 법사랑위원  안보견학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사랑위원은 예전에  범죄예방위원으로 불렸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이명순)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지회장 전규중)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제2땅굴과  평화의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견학했다.

 특히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관장 오명희) 원생과 결연조카 13명, 법사랑위원 27명 등 모두 40명이 참가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영석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조카들과 안보견학을 오게 돼 기쁘다”면서 “남북은 현재 국지적 휴전생태로  비무장지대와 군사분계선이 존재하는 현 시점에 청소년의 안보의식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전규중 지회장 역시 “1975년 발견된 제2땅굴을 견학하는 법사랑위원과 청소년들이 주변 많은 분에게도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의 이모·삼촌결연  활동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추천받아 결연을 맺고 매달  생활용품 및  학용품, 용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 1회 12개 조별로 이모·삼촌과 조카들이  수련회 및 안보견학 등을 다녀오는 시간을 갖고 있다.

(경기일보 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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