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 KBS "다큐 톡,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방송 촬영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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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의 공분을 일으킨"N번방 사건"과 "13세 렌터카 사망사고" 등 범죄 피의자들이 10대로 밝혀지면서

현행 소년법 개정 또는 폐지를 통해 미성년범죄자에 대한 형사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입장을 심도 있게 들어보는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소년법 개정을 반대하는 입장의 영상자료를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 입주생들의 모습"을 통해 내용을 담았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범죄에 빠지게 된 청소년들을 사회가 보듬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 입주생들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일상생활과 최신숙 관장님은

현재의 소년법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위기 청소년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촬영·취재하였습니다.







주방 근무자(춘천지역자활센터 지원)와 춘천시니어클럽 봉사자께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강원생활관 직원 및 입주생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중입니다.







생활관에서 입주생 심리치료, 협동심과 배려심, 성취감을 통한 자신 감 향상,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줄 아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입주생 소년밴드의 연습 장면입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강원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2020 강원고등학교 총동문회 행사에 입주생 소년밴드가 초대되어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소년밴드가 공연 시 행사에 참석한 강원고등학교 동문들이 소년밴드의 공연에 감동하고 끝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

개별적으로 관장님을 찾아와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대견하다는 칭찬과 함께 입주생들을 위해 후원하겠다는 동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입주생, 퇴소생이 함께 근무 하는 미용실에도 방문하여 아이들이 일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인터뷰 및 촬영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방송일시 : 2020. 7. 18. (토) 20:05 KBS 1TV